일몰, 내일을 위해 오늘을 비우다
일몰을 보고 싶었습니다. 찾아간 곳은 진주성과 진양호입니다. 이곳의 노을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. 서울이 각박한 이유 중 하나는 분명 온전한 석양을 발견하기가 어렵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.

▲ 진주성에 어린 나무 그림자 ⓒ 컨텐츠팩토리
사실 예전 매일같이 바라보던 석양은 일과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의식의 다름 아니었습니다. 20여분 남짓한 아름다운 일몰을 바라보며 내일을 위해 오늘 마음에 쌓였던 것을 버리곤 했었습니다.

▲ 석양에 물든 진양호와 소나무 ⓒ 컨텐츠팩토리

▲ 시간이 흐를 수록 진하게 물드는 노을 ⓒ 컨텐츠팩토리
남강과 진양호의 노을이 지는 20여분 동안 10여년은 족히 넘었을 가슴 속 채증을 쏟아 냈습니다. 물론 버거웠으며, 성에 차지는 않았으나 의미는 있었습니다. 또 언제 저것을 바라보게 될지 기약할 수 없지만, 덕분에 당분간 마음속에 싫고 좋은 것들을 더 많이 채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.

▲ 내일의 희망을 담보한 일몰의 끝 ⓒ 컨텐츠팩토리
남강과 진양호의 노을이 지는 20여분 동안 10여년은 족히 넘었을 가슴 속 채증을 쏟아 냈습니다. 물론 버거웠으며, 성에 차지는 않았으나 의미는 있었습니다. 또 언제 저것을 바라보게 될지 기약할 수 없지만, 덕분에 당분간 마음속에 싫고 좋은 것들을 더 많이 채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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